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장제원 / 윤석열 캠프 총괄상황실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국민의힘 경선 버스 지금 출발 하기도 전에 대표와 주자간 주도권이라고 봐야 될까요, 주도권 싸움이라고 봐야 될까요. 갈등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최근에 좀 커지고 있는 그런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.
당장 다음 주 일단 예정된 예비후보 토론회, 윤석열 전 총장이 참석을 할지도 궁금한 상황이고요. 윤 총장 측은 어제 검토하겠다고 이야기는 했는데요. 현재 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지 지도부뿐 아니라 윤석열 전 총장 역시 시험대에 오른 셈입니다.
윤석열 캠프의 총괄상황실장 맡으신 장제원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[장제원]
안녕하십니까?
총괄 상황실장 맡으신 지 일주일 되셨다고요?
[장제원]
일주일 남짓 됐습니다.
그럼 자주 윤 총장하고 연락하고 만나고 합니까?
[장제원]
아침 새벽에 찾아뵐 때도 있고요. 또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댁에 찾아뵙고 또 다음 날 일정이 있으니까 보고도 드리고. 총괄 상황에 대해서 자주 보고드리고 하고 있습니다.
윤석열 전 총장하고는 과거부터 인연이 있으신가요?
[장제원]
과거 인연은, 제가 측근은 아니죠. 물론 법사위를 통해서 중앙지검장 때 또 검찰총장 시절에 자주 뵙죠, 국정감사, 인사청문회 제가 다 했으니까요.
윤석열 전 총장이 장 의원님을 총괄상황실장으로 이렇게 지명한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?
[장제원]
글쎄, 정치선언 이전에 사실은 제게 전화를 하셔서 그때 장제원 의원과 통화했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잖아요. 그때 제가 내용을 말씀 안 드렸는데 장 의원과 손을 꼭 잡고 가고 싶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.
자신이 정치는 너무 모른다. 장 의원이 법사위라든지 의정활동 하는 거 보면 굉장히 또 파이팅이 넘치고 정의로운 모습을 봤다.
그래서 손을 꼭 잡고 가고 싶다,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. 그런데 제가 검찰총장을 지내시면서 하는 행보들 보니까 정말 이분 정도면 그런 정의감 또 공정의 가치에 대한 실천 이런 것들을 봤을 때 한번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면 반듯한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었고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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